노는계집:창 다운받기 필수리스트정리해봤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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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하린 0 5 03.06 18:5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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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그 행동으로 인해 도하민은 우리 집에서 저녁을 먹을 수 없었다 태후씨가 문을 열어주지 않았으니까 말이다 20 욕심 좀 심했어요 뭐가 하민이 그냥 돌려보낸 거요 발끈해서 눈사람을 태후씨라고 생각하고 차버린 하민이나 그거에 욱해서 하민이 문도 안 열어준 태후씨나 둘 다 애 같아요 배란다로 나가 탈수가 다 된 이불을 넣어놓고 다시 거실로 들어섰다 저녁을 먹고 스마트스토어창업 림을 하고 있었고 손에는 벙어리장갑이 끼워져 있었다 무척이나 안 어울린다고 생각하면서도 또 어울리는 거 같다고 생각되는 건 뭐지 정확하게 답을 내릴 수가 없었다 지금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 어깨에 메고 있는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금방이라도 쓰러져 버릴 것 같다는 점에 있었다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하고 도하민을 향해 조금 전보다는 누그러진 목소리로 물었다 너 폰테크 췄고 그 커피를 다 마시면 녀석이 자리에서 일어날 것 같아서 결국 직접적으로 말을 하기로 결심했다 난 네 호감을 얻고 싶어 안 줄래 그렇게 단칼에 자를 것까지야 마치 내 반응이 재미있다는 듯 내가 자신의 말에 어떻게 대답을 할 지 기다리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는 도하민이었다 초조함이 극에 달해갔다 고개를 돌리자 꽤나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듯 나를 바라보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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